1. 다 건너 뛰고 D-6
2. 여름 아카데미 오픈. 가능할 것인지 조금 의심스러웠으나 예정대로 오픈.
3. 포스터 발주 들어갔고, 보도자료도 발송. 이제 산발적으로 웹 홍보 시작 예정.
4. 행사장 찾아서 당일 진행에 대한 세부사항 협의. 이렇게 적극적이고 호의적인 파트너를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.
5. 화요일 STAFF 사전 미팅, 금요일 설치.
6. 참여팀 자료 마감은 수요일. 그러면 금요일에는 보내주겠지?
7. 영화 <내 깡패 같은 애인>은 두 가지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다. 하나는 사람과 사람의 진심에 대해서. 그리고 다른 하나는 가장 힘들 때 곁에 있는 것의 의미에 대해서. 생각해 보면 우리는 관계에 대해서 특정한 조건을 지우는데 익숙해 있다는 생각이 든다. 그 사람이 무엇이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관계를 앞서는, 것이다. 그 사람이 누구든 내가 가장 힘들 때 곁에 있다는 것. 그것 만으로도 관계가 시작 되고 의미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, 이 영화는 나직이 이야기하고 있는 듯 했다. 아주 가끔 작위적인 설정이 눈에 띄긴 했지만 상투적이지 않은 결말이 무척 마음에 드는 영화였다.
8. 소소하게 보내는 시간들의 어떤 모습들은 예전에 잠시 떠올렸다가 혼자서 지웠던 그 장면이기도 했었다는 것을 혼자서 떠올리고는 조용히 속으로 미소 짓는.
